프란델리, ‘4실점' 부폰 신뢰…“이탈리아 최고의 골키퍼”
입력 : 2013.10.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아주리 군단을 이끌고 있는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이 잔루이지 부폰(35, 유벤투스)에 대한 변함 없는 신뢰를 나타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이자 유벤투스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 중인 부폰은 지난 20일 피오렌티나와의 경기에서 후반에만 4골을 내주며 팀의 2-4 패배의 책임을 졌다.

프란델리 감독은 22일 이탈리아 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나에게 부폰은 이탈리아 최고의 골키퍼”라며 “그는 내년 브라질 월드컵의 이탈리아 주전 골키퍼”라고 부폰을 지지했다.

올 시즌 유벤투스는 세리에A 8경기에서 10실점을 하며 지난 시즌 보여줬던 강력한 수비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AS 로마가 단 1실점하고 있는 것과 극명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프란델리 감독은 “과거와 달리 수비진들은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렇게 되면서 수비수들은 공격 선수들에게 공격 기회를 더 많이 내주게 된다”며 실점이 많아진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