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홈페이지, “볼프스, 구자철 미드필드 잠재력 보여”
입력 : 2013.10.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가 구자철(24)과 함께 볼프스부르크의 미드필드를 조명했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31일(한국시간) “볼프스부르크: 챔피언스리그 후보자?”라는 제목과 함께 볼프스부르크의 올 시즌 성적을 전망했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선수구성, 특히 미드필드에 강점이 있음을 설명하며 구자철의 이름을 언급하기도 했다. “막시밀리안 아놀드 등의 신예와 디에구, 구스타보, 구자철 등 기존 미드필더 자원의 조화는 성공을 위한 잠재력이 있음이 명확해 보인다”고 전했다.

구자철은 지난 15일 국가대표에 소집되어 치른 말리와의 평가전에서 상대 수비와 경합을 벌이다 태클에 걸려 넘어져 교체됐다. 이후 오른쪽 발목 급성 염좌 판정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구자철이지만,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여전히 구자철을 볼프스부르크의 핵심 선수로 지목하고 있는 것.

그러나 볼프스부르크는 구자철이 전열서 이탈한 이후 분데스리가 2연승을 달리며 승과 패를 번갈아 올리던 흐름을 상승세로 바꿔났다. 구자철이 부상서 회복한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볼프스부르크에 날개를 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스포테인먼트 채널 더 엠(The M) 제공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