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 “리버풀 ‘수아레스-스터리지’ 위협적이야”
입력 : 2013.11.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아스널의 에이스 잭 윌셔(21)가 이번 주말 상대할 리버풀의 위협적인 공격진을 경계했다.

윌셔, 메수트 외질로 대변되는 아스널의 막강한 2선과 루이스 수아레스와 다니엘 스터리지를 중심으로한 리버풀의 공격진의 대결이다. 두 팀은 3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경기를 앞둔 2일 아스널의 젊은 에이스 윌셔는 상대의 막강한 공격진을 경계하며 리버풀전에 대한 전망을 언급했다.

윌셔는 “수아레스와 스터리지는 위대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리버풀은 수아레스라는 위대한 선수를 지켰고 그는 최고의 선수다. 잉글랜드 선수인 스터리지와 함께 막강한 공격진을 구축하고 있다”며 경계했다.

그러나 자신감을 잃지는 않았다. 윌셔는 “두 공격진이 위협적이지만 우리의 수비진들도 위대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또한, 올리비에 지루가 많은 골들을 기록하고 있고 외질은 우리 팀에 차이를 만들고 있다. 그는 재능이 넘치고 똑똑하다”며 동료들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는 리그 선두를 놓고 펼쳐지는 중요한 일전이다. 현재 아스널이 승점 22점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고 리버풀은 승점 20점으로 리그 3위다.

이에 대해 윌셔는 “정말 중요한 경기고 이번 시즌에서 가장 큰 시험의 무대다. 하지만 우리의 홈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고 승리를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