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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한 손흥민, 레버쿠젠 공격 제 3옵션 확인

기사입력 : 2013.11.03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씁쓸했던 결장이었다.

바이엘 레버쿠젠은 2일 아인트라흐트 스다디움에서 열린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와의 2013/2014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 경기서 후반 36분 도비 쿰벨라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 손흥민(21)은 후보 명단에 포함되며 교체 투입을 노렸지만, 기회는 오지 않았다.

레버쿠젠 사미 히피야 감독은 리그 최하위 브라운슈바이크와의 경기서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손흥민을 비롯해 스테판 키슬링, 지울리오 도나티, 라스 벤더, 시드니 샘 등을 모두 벤치서 대기토록 했다.

히피야 감독은 그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선수들의 경기력을 리그 최하위 팀 브라운슈바이크와의 경기를 통해 점검하는 한편, 주전들의 체력을 보강해 6일 열리는 샤흐타르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서 승리를 꾀해 조기에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경기는 히피야 감독의 뜻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이에 히피야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라스 벤더를 투입하며 미드필더에 활기를 불어 넣으려 했다. 그러나 레버쿠젠은 여전히 빈약한 공격력으로 인해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히피야 감독은 두 명의 공격수를 한꺼번에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다.

히피야 감독이 선택한 두 명의 공격수는 바로 스테판 키슬링과 시드니 샘이었다. 이들과 함께 공격 삼각편대를 구성했던 손흥민은 히피야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그 동안의 활약을 돌이켜 본다면, 히피야 감독의 선택은 틀린 선택은 아니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서 1골, DFB포칼서 2골을 기록하며 총 3골만을 기록했다. 반면 동료이자 경쟁자들인 키슬링은 올 시즌 리그 6골, DFB포칼 2골, 챔피언스리그 2골 총 10골, 샘은 리그 8골, DFB포칼 3골, 챔피언스리그 1골 총 12골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의 기록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결장은 아쉬웠지만, 대부분의 주전 선수가 결장할 때 손흥민이 함께 빠졌다는 점은 그가 레버쿠젠의 확실한 주전 멤버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던 긍정적인 면이다. 하지만 골이 필요할 때 선택받지 못했다는 것은 손흥민이 스스로 이겨내야 할 부문이다. 손흥민이 히피야 감독의 확고한 믿음을 얻어낼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다. 바로 골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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