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매체, 박주영 방출명단… 아스널, '바' 영입 착수
입력 : 2013.11.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박주영(28, 아스널)이 또 한 번 방출명단에 올린 반면 아스널은 새로운 공격수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 ‘기브미풋볼’ 4일 “아스널이 첼시의 공격수 뎀바 바(28)의 영입을 위해 1,800만 파운드(약 304억 원)의 이적료를 준비했고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영입을 노리공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아스널에는 주전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와 함께 니콜라스 벤트너, 박주영 등의 백업 공격수들이 포진해있다. 그러나 지루외에는 아직까지 확실한 믿음을 심어주는 공격수가 없는 상황이어서 현지 매체들은 이번겨울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할 것이라 전하고 있다.

특히 이 매체는 같은 날 겨울 이적 시장에서 정리해야 될 선수 15명을 선정하며 박주영을 비롯해 벤트너, 토마스 베르마엘렌 등을 포함시켰다.

박주영과 벤트너의 빈 자리는 첼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격수 바가 대신한다. 이 매체는 “아르센 벵거 감독이 여유자금이 있어 바의 영입에 어려움이 없는 상황이고 바도 첼시에서 페르난도 토레스와의 경쟁에서 밀려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적 가능성을 높게 봤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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