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손흥민은 레버쿠젠서 항상 빛날 가치” 찬사
입력 : 2013.11.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가 스위스-러시아와 A매치를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 헤르타 베를린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손흥민(21, 레버쿠젠)을 다시 집중하고 있다.

분데스리가의 공식 홈페이지는 21일 “손흥민은 레버쿠젠에서 항상 빛나는 선수”라며 손흥민의 지난 함부르크와의 경기에서의 해트트릭 등의 활약을 포함 해 그를 집중 재조명했다.

손흥민은 대한민국 대표팀에 소집되기 전인 지난 9일 친정팀 함부르크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함부르크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기 전 손흥민은 리그 개막전 득점 이후 골을 넣지 못하며 독일 언론으로부터 “레버쿠젠 공격의 조급증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선수”라는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런 비판을 단 한 경기만에 찬사로 바꿔 놨다. 함부르크와의 경기 후 손흥민은 독일 언론으로부터 만점 평점을 받으며 라운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베를린과의 경기를 앞두고 분데스리가는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기록한 영상과 함께 손흥민이 함부르크 시절부터 레버쿠젠에 입단할 때까지의 과정을 나열하며 다시 한 번 집중 조명했다.

손흥민의 레버쿠젠은 23일 밤(한국시간)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리그 7위를 기록 중인 헤르타 베를린과 2013/2014 독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를 펼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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