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에버턴 선수? 모예스, ‘신성’ 바클리 ‘스왑딜’ 추진
입력 : 2013.12.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위기의 남자'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또 한 번 에버턴 선수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스포츠 매체 ‘스포츠 다이렉트 뉴스’는 1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에버턴의 신성 로스 바클리(20)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막강한 화력으로 리그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던 맨유.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리그 8위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고 위기에 빠져있다. 이에 모예스 감독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엄청난 이적 자금을 바탕으로 새로운 선수들의 영입을 선언했다.

그 첫 번째 대상은 에버턴의 신성 바클리다.

이 매체는 “맨유가 바클리의 영입을 위해 톰 클래버리(24)가 포함된 스왑딜을 추진하고 있다. 클래버리는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 위건에 있을 때 임대로 호흡을 맞췄던 선수고 가장 선호하는 선수라고 전해지고 있다”며 자세한 상황을 덧붙였다.

반면, 바클리는 모예스 감독이 에버턴에 있을 때 눈 여겨봤던 선수로 현재 잉글랜드 최고의 재능이라 평가받고 있는 미드필더다. 이런 이유로 지난 여름부터 모예스 감독이 영입하기를 원해왔고 결국 이번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영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과연 두 명의 잉글랜드 미드필더가 소속팀을 옮기며 옛 은사들을 만날 수 있을까?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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