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에버턴, ‘장신 FW’ 트라오레 임대 영입
입력 : 2014.01.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에버턴이 또 한 번 알찬 보강에 성공했다. 이번에는 AS 모나코의 장신 공격수 라시나 트라오레(24)를 임대로 영입했다.

에버턴은 24일 구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에버턴이 모나코의 공격수 트라오레와 임대 영입에 합의했다. 트라오레는 남은 시즌 에버턴과 함께 한다”며 공식 발표했다.

203cm의 장신 공격수 트라오레는 코트디부아르 출신으로 ‘제2의 드로그바’라 불리는 대형 유망주다. 2012년부터 러시아 안지 마하치칼라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고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AS모나코와 4년 6개월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트레오레는 모나코로 즉시 이적하는 것이 아니고 남은 6개월 동안 임대를 추진했고 결국 잉글랜드 무대 진출을 선택했다. 당초에는 웨스트햄행이 유력했으나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던 에버턴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당초에는 웨스트햄행이 유력했으나 현재는 에버턴의 유니폼을 입을 것이 유력해 보인다. 웨스트햄의 샘 앨러다이스 감독도 이를 인정했으며 곧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으로 현지 언론은 예상하고 있다.

겨울 이적 시장이 열리자마자 아일랜드 대표 출신 측면 공격수 아이든 맥기디(28)를 영입한 에버턴. 이미 알찬 보강을 진행한 에버턴이 트라오레까지 영입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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