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선덜랜드, 아르헨 출신 공격수 스코코 영입
입력 : 2014.01.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 코리아] 기성용의 선덜랜드가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했다.

선덜랜드는 30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르헨티나 출신 이그나시오 스코코(28)와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 6개월이며, 인터나시오날(브라질)과 합의 아래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이미 지난 27일 선덜랜드가 300만 파운드(약 53억 원)의 이적료를 들여 스코코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으며 인터나시오날은 650만 파운드(113억 원)의 이적료를 요구했다.

스코코는 선덜랜드의 겨울 이적시장 4번째 영입 선수다. 앞서 MF 마르코스 알론소(스페인), GK 오스카 우스타리(아르헨티나), DF 산티아고 베르히니(아르헨티나)를 영입했다. 아울러 스코코는 이달 들어 선덜랜드가 영입한 세 번째 아르헨티나 선수가 됐다.

스코코는 아르헨티나는 물론 멕시코, 그리스, UAE(아랍에미리트연합), 브라질 등 전 세계를 돌며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2012/2013시즌 뉴웰스 올드 보이스(아르헨티나) 소속으로 24골(33경기)을 터뜨린 그는 시즌 종료 후 인터나시오날로 이적했다.

A대표팀에 승선하기도 했다. 2012년 11월 브라질전을 통해 A매치 데뷔를 했는데, 혼자 2골을 터뜨리며 주목을 받았다.

스코코는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한 지동원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보인다.

기획취재팀
사진=선덜랜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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