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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파 프리뷰] 설움 턴 지동원, 설 연휴 기념포 ‘정조준’

기사입력 : 2014.02.0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화려한 복귀전으로 설움을 턴 지동원(23, 아우크스부르크)이 설 연휴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기 위해 영점조절을 하고 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일 밤 23시 30분(한국시간) 베르더 브레멘과 임펄스 아레나에서 2013/2014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주목을 받는 선수는 지동원이다. 복귀전이었던 지난 도르트문트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 2분만에 첫 터치인 헤딩으로 동점골을 터트린 지동원은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선덜랜드 후보선수에서 아우크스의 영웅으로 급부상하는 순간이었다.

무엇보다 지동원의 선발여부가 관심사다. 도르트문트라는 강 팀의 발목을 잡아 단기간에 입지를 구축했으니 주전은 따놓은 당상이 아니냐는 것이다.

주전 최전방공격수인 라울 보바디야를 보면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사샤 묄더스의 부상 이후 주전자리를 꿰찬 보바디야는 올 시즌 나선 7경기에서 2골을 터트렸다. 썩 인상적인 기록은 아닌 만큼 지동원이 도전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물론 아직 단 한 경기, 그것도 교체출전으로 치른 것이기에 벌써 주전을 확보했다는 것은 성급한 이야기다. 다만, 주전경쟁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꺼낼 수 있을 정도로 지동원의 복귀전은 극적이었다. 때문에 설 연휴 마지막을 기념할 득점포가 터질지도 관심사다.

팀 동료 홍정호 또한 출전을 준비한다. 특별한 변화가 없다면, 평소와 같이 교체에서 출전을 기다릴 것으로 보인다. 수비에 있어서는 벤치에서 제 1의 옵션으로 간주되고 있는 긍정적인 상황이다.

같은 시간 마인츠 05의 또 다른 한국인 콤비, 구자철과 박주호도 출전을 준비한다.

붙박이 왼쪽 수비수인 박주호는 여태껏 그래왔듯 선발일 공산이 크다. 지난 라운드에서 결승골을 도우며 라운드 MVP로 꼽힐 정도였으니 탄탄한 입지는 그대로다.

구자철의 선발 가능성도 높다. 지난 1월 31일 ‘빌트’는 구자철이 교체 출전으로 30여 분간 누볐던 슈투트가르트전을 돌아보며 그가 프라이부르크에서 선발로 나설 것이라 전망했다.

프라이부르크와 맞붙는 19라운드는 마인츠에 있어서 놓칠 수 없는 경기다. 승점 27점을 보유한 마인츠는 8위다.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6위(볼프스부르크)와의 승점 차는 3점. 현 시점에서는 단 1점도 놓칠 수 없다.

사진=아우크스부르크 구단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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