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AS로마가 라치오와의 '로마 더비'에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무승부에 그치며 1위 유벤투스와의 승점차를 좁히는데 실패했다.
AS로마는 10일(한국시간)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원정 경기로 진행된 2013/2014 이탈리아 세리에A 23라운드 경기에서 라치오와 0-0으로 비겼다.
최근 3연승의 상승세를 탔던 AS로마는 리그 9위의 라치오를 상대로 4연승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상대 골문을 열지 못하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AS로마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했을 경우 베로나 원정에서 2-2로 비긴 유벤투스를 승점 7점 차이로 추격할 수 있었다. 한 경기를 덜 치렀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정권 안에 두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라치오 골키퍼인 에트리트 베리샤의 선방이 발목을 잡았다. 프란체스코 토티와 제르비뉴, 다니엘레 데 로시 등 주전 멤버들을 총동한 AS로마는 66%대34%의 우세한 점유율 속에 14개의 슈팅을 쏟아부었지만 슈팅은 번번히 골키퍼 선방에 막히거나 골대를 벗어났다.
승점 51점이 된 AS로마는 전날 AC밀란을 3-1로 물리친 나폴리에 승점 4점차로 쫓기게 됐다.
AS로마는 10일(한국시간)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원정 경기로 진행된 2013/2014 이탈리아 세리에A 23라운드 경기에서 라치오와 0-0으로 비겼다.
최근 3연승의 상승세를 탔던 AS로마는 리그 9위의 라치오를 상대로 4연승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상대 골문을 열지 못하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라치오 골키퍼인 에트리트 베리샤의 선방이 발목을 잡았다. 프란체스코 토티와 제르비뉴, 다니엘레 데 로시 등 주전 멤버들을 총동한 AS로마는 66%대34%의 우세한 점유율 속에 14개의 슈팅을 쏟아부었지만 슈팅은 번번히 골키퍼 선방에 막히거나 골대를 벗어났다.
승점 51점이 된 AS로마는 전날 AC밀란을 3-1로 물리친 나폴리에 승점 4점차로 쫓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