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리그, 세월호 침몰 애도 올스타전 취소
입력 : 2014.05.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세월호 침몰 사고 애도를 위해 올해 WK리그 올스타전을 취소했다.

여자연맹은 6월 2일(월) IBK기업은행 2014 WK리그 올스타전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애도의 뜻으로 대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여자연맹은 “온 국민이 슬퍼하고 전 국가적인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시기인 만큼 WK리그 축제의 성격을 갖고 있는 올스타전 개최는 시기적인 상황 및 국가 전체 분위기와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 취소를 결정했다.

또한 관련 희생자 및 유가족에 대한 애도와 심심한 위로도 표했다.

그러나 WK리그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WK리그는 1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AFC 여자 아시안컵 이후인 26일 재개한다.(월)(13라운드)부터 기존 일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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