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치니, 伊 대표팀 감독직 원한다
입력 : 2014.08.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로베르토 만치니 전 갈라타사라이 감독이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 감독직에 큰 관심을 보였다.

만치니는 현지시간으로 31일 이탈리아 매체 '일 기오르노'(Il Giorno)와의 인터뷰를 통해 “난 언제나 애국심이 넘치는 사람이다. 이탈리아가 아닌 외국 무대에서 감독을 할 때도 항상 이탈리아를 절대 잊지 않았다. 어느 누가 대표팀 감독직을 맡고 싶지 않겠는가”며 이탈리아 대표팀에 대한 애정을 애둘러 표현했다.

현재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직은 공석이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 예선에서 탈락한 체사레 프란델리 전 이탈리아 감독은 월드컵이 종료되고 자진 사임의사를 전했다. 아직 확실한 후임 감독 후보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지만, 현지 언론 사이에서 유력한 후임 감독 대상은 만치니가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공식적인 제안은 없었다는 것이 만치니의 입장이다. 만치니는 “대표팀 감독직을 맡는다면 정말 열심히 임하겠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그 어떤 제안도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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