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개막전 평점 6..“창의적인 찬스 만들었다”
입력 : 2014.08.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블루드래곤 이청용(26,볼터 원더러스)이 시즌 개막전에서 평점 6점을 받았다.

영국 ‘볼턴뉴스’는 10일(현지시간) 볼턴과 왓포드의 경기에 대한 볼턴 선수들의 평점을 발표했다. 볼턴은 지난 9일 바이카레이지 로드 스타디움에서 왓포드를 상대로 2014/2015 잉글랜드 챔피언십 1라운드 원정경기에 나섰다. 볼턴은 무기력한 모습으로 왓포드에 0-3으로 패했다.

이청용은 평점 6을 받았다.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한 이청용은 총 3차례 슈팅(유효슈팅:2)을 기록했으나,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얻지 못했다. 볼턴뉴스는 “이청용은 경기 전반 특색 없는 움직임을 보였으나, 후반으로 들어가며 영리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창의적인 찬스도 만들어냈”며 호평했다. 선발 출전한 선수들 중에서는 메도 카마라와 함께 가장 높은 평점이었다.

한편, 볼턴은 첫 경기서부터 대패하며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향한 도전이 삐걱거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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