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바르사 역사 돼 자랑스럽다''
입력 : 2014.08.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최근 부상을 털고 본격적으로 팀 훈련에 복귀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네이마르(22)가 바르사 선수로서 느끼는 자부심을 드러냈다.

네이마르는 12일 스페인 ‘아스’와의 인터뷰에서 “바르사 역사의 일부가 된 것이 자랑스럽다”면서 “새 시즌에는 반드시 바르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기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동안 팬으로서 열망하고 바라던 선수들과 팀 동료로 함께하고 있다”고 기뻐하면서 “내가 지금 바르사 유니폼을 입고 뛸 수 있단 사실은 아주 큰 행운”이라고 표현했다.

네이마르는 2014 브라질 월드컵서 상대 수비수 후안 카밀로 수니가의 무릎에 허리를 맞아 척추 골절 부상을 당했다. 이에 프리메라리가 초반에도 결장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그러나 최근 네이마르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무리한 출전은 자제해야 하지만, 빠른 회복속도를 감안해 볼 때 엘체와의 개막전서 출전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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