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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안필드의 저주' 푼 호날두, 새 전설 향해 한 걸음 더

기사입력 : 2014.10.23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이경헌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가 안필드의 저주마저 깨트리며 새로운 전설의 한 페이지를 예고했다.

호날두는 23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3차전(3-0 승)에서 0-0으로 맞선 전반 23분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패스를 받아 감각적인 칩샷으로 리버풀의 골문을 무장해제시켰다.

이날 득점은 호날두의 챔피언스리그 통산 70번째 골이었다. 이로써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역대 개인 통산 최다골의 주인공인 라울 곤잘레스(71골)의 기록에 한 골차로 따라 붙었다. 이제 2골만 더 기록하면 호날두는 별들의 무대에서 가장 빛나는 별이 된다.

중요한 승부처에서 안필드의 저주까지 풀어냈다는 점은 인상적인 장면이 아닐 수 없다. 지난 2003년부터 2009년 여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활약했던 호날두는 총 5차례 안필드를 찾았지만 모두 무득점에 그친 바 있다. 맨유가 3승 1무 1패로 호성적을 거둔 것과 달리 호날두는 이렇다 할 족적을 남기지 못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더욱 가공할 만한 득점력을 갖춘 호날두는 그동안 재미를 보지 못했던 안필드에서 드디어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는 데 성공했다. 챔피언스리그의 다음 상대는 또 다시 리버풀. 11월 5일 안방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최다골의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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