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체라노, ''메시, 바르사에 남는다 했다''
입력 : 2014.11.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리오넬 메시(27)와 함께 활약 중인 하비에르 마스체라노(30)가 메시의 잔류를 믿었다.

마스체라노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메시는 바르사에 끝까지 남고 싶다고 항상 말해왔다"며 "물론 미래의 일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메시가 오랫동안 팀에 있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며 불거지고 있는 메시의 이적설을 일축했다.

메시는 최근 아르헨티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이적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논란이 계속되자 메시의 부친까지 직접 진화에 나설 정도로 메시의 말은 큰 파장을 불러왔다.

또한 마스체라노는 메시를 향한 사람들의 비난에 대해서도 뼈 있는 말을 남겼다. 그는 "메시는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명이다. 메시처럼 위대한 선수를 향한 근거 없는 비난은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 시즌 메시는 '영원한 경쟁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비해 저조한 득점력을 보이면서 하락세에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그럼에도 메시는 올 시즌 총 15경기에 출전해 11골을 넣으며 여전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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