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메시, UEFA 올해의 팀 선정… 바이에른 최다 배출
입력 : 2015.01.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후보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가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UEFA는 9일 2014 UEFA 올해의 팀에 선정된 11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UEFA 올해의 팀은 UEFA 홈페이지 내 온라인 팬투표로 진행됐으며 총 투표수는 860만표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팬들은 총 40명의 후보 중에서 올해의 팀에 들어갈 선수들에게 투표했다.

그리고 UEFA는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올해의 팀 선수 11명을 정했다. 골키퍼는 노이어였고, 4명의 수비수에는 세르지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필리프 람, 다비드 알라바(이상 바이에른 뮌헨), 디에고 고딘(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뽑혔다.



3명의 미드필더는 아르연 로번(바이에른 뮌헨), 앙헬 디 마리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였고 3명의 공격수는 호날두, 메시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맹)이었다.

호날두는 후보 중 가장 많은 62만 3,046표를 받으며 통산 9번째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메시는 통산 6번째 올해의 팀 선수가 됐다.

바이에른은 11명 중 4명이나 올해의 팀 선수로 배출해 최다배출 팀이 됐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UEF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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