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병동' PSG, 중원핵심 모타마저 부상으로 이탈
입력 : 2015.02.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첼시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이미 많은 선수들을 부상으로 잃은 PSG는 경험많은 미드필더 티아고 모타(32)마저 부상으로 잃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시간) “PSG 미드필더 모타가 부상으로 첼시전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모타의 부상 소식을 들은 PSG는 이미 많은 부상자들로 인해 첼시전 운용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PSG는 지난 14일 2014/2015 프랑스 리그1 25라운드 캉과의 경기에서 무려 5명의 선수가 부상당하는 불운을 겪으면서 후반 종료 직전 2골을 허용해 2-2로 비겼다.

캉과의 경기를 통해 부상을 당했던 것은 요앙 카바예, 마르퀴뇨스, 세르지 오리에, 루카스 모우라, 블레이즈 마투이디였다. 다행히도 부상자 중 마르퀴뇨스와 마투이디, 그리고 장기 부상 중이었던 하비에르 파스토레가 첼시전을 대비한 훈련에 참가하면서 출전 가능성을 남겨뒀다.

하지만 PSG는 여전히 카바예, 오리에, 루카스의 부재를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다. 때문에 ‘데일리 메일’의 보도대로 핵심 미드필더 모타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것이 사실이라면 첼시전을 앞둔 로랑 블랑 감독의 고심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 데일리 메일 캡쳐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