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알렉상드르 라카제트(24, 올림피크 리옹)의 거취를 두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구단끼리 경쟁한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23일 "첼시가 아스널, 리버풀과의 라카제트 영입전에 뛰어들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적 시장 정책에 불만을 표했다"고 덧붙였다.

첼시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보강했다. 바르셀로나로부터 페드로 로드리게스를 데려왔으며 라다멜 팔카오, 아스미르 베고비치, 압둘 라만 바바, 파피 질로보지를 영입했다. 기존 자원에 백업 자원까지 갖추며 스쿼드 층을 늘렸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이 정도로는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그는 지난 시즌 리그앙에서 득점왕(27골)을 차지한 라카제트 역시 탐내고 있다. 라카제트는 이미 아스널, 리버풀과의 이적설이 났으나 리옹에 남았다. 지난 8월에는 재계약 소식을 전하며 기간을 2019년까지 연장했다.

첼시는 현재 최전방 공격수 자원으로 디에고 코스타, 로익 레미, 라다멜 팔카오 등을 보유한 상태다. 팀 내 첫 번째 옵션이었던 코스타 지난 아스널전에서의 비신사적 행위로 3경기 출장 금지 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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