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바이에른 하피냐, “아스널의 러브콜 거절했다”
입력 : 2015.09.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바이에른 뮌헨의 풀백 하피냐(30)를 노렸지만 거절 당했다.

하피냐는 23일(현지시간) 영국 ‘인사이드풋볼’과의 인터뷰를 통해 “내 에이전트는 여름 이적 시장에 아스널을 비롯한 여러 EPL 클럽들이 나에게 접근해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나는 망설임 없이 바이에른과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EPL은 최고의 리그다. 하지만 나는 바이에른과 2년의 계약기간이 남아있다. 계약 기간을 준수하고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고려할 것”이라 밝혔다.

아스널은 벨레린과 드뷔시라는 오른쪽 풀백을 보유하고 있지만 아스널은 조금 더 수준있는 선수를 원했으며 이에 바이에른의 하피냐 영입을 추진 했다. 하지만 전술적으로 활용도가 높은 하피냐를 바이에른이 보낼 리 만무했다.

2011년 바이에른에 입단한 하피냐는 분데스리가에서 잔뼈가 굵으며 수준급 풀백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는 2015/2016시즌 현재까지 모든 대회포함 6경기에 출전해 1개의 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글= 김다솔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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