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올 겨울 벨라라비 영입으로 화력 강화?
입력 : 2015.11.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아스널이 우승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발 빠른 준비를 하고 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1일(현지시간) “아스널이 오는 겨울을 대비해 레버쿠젠의 카림 벨라라비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FC 바르셀로나도 그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벨라라비의 몸값은 1,500만 파운드(약 263억 원)으로 추산 며 그는 레버쿠젠과 2020년까지 계약 된 상태다.

이 매체는 이어 “아르센 벵거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공격 자원 영입의 실패를 만회하고자 벨라라비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며 이적설에 신빙성을 더했다.

현재 아스널은 선두 맨체스터 시티와 같은 승점(26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골득실(4골)에 밀려 2위에 위치했다. 아스널은 어느 때보다 우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시오 월컷, 옥슬레이드 챔임벌린, 아론 램지, 잭 윌셔가 부상으로 팀에 보탬이 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벵거 감독은 즉시 전력감의 공격자원을 영입해 전열을 가다듬겠다는 심산이다.

현재 벨라라비는 리그 12경기에 출전 해 2골을 기록 중이며 17번의 기회를 창조하고 있다. 그는 발군의 드리블 능력과 빼어난 기동력을 보유한 윙어로 마무리 능력까지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의 능력을 인정 받아 현재 독일 국가대표팀으로도 활약 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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