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레가스, “무리뉴 감독과 관계 이상 無”...불화설 일축
입력 : 2015.11.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주제 무리뉴 감독과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파브레가스는 11일(현지시간) 미국 ‘ESPN'과의 인터뷰를 통해 “일이 잘 풀릴 땐 모든 것이 좋아 보인다. 하지만 일이 꼬일 땐 모든 것이 나빠 보인다”며 철학적인 멘트로 운을 뗐다.

그는 이어 “많은 사람들은 지금 우리 팀이 부진에 빠져다는 이유로 나와 무리뉴 감독의 관계를 의심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언제나처럼 무리뉴 감독과 사이가 좋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12라운드가 끝난 현재 첼시는 리그 16위에 위치하며 사상 최악의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현지에서는 무리뉴 감독과 일부선수간의 불화설을 제기하며 첼시의 경기력에 의문을 표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 하나가 파브레가스로 지목 됐다.

파브레가스는 이어서 현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일부 언론들은 라커룸에서 팀 분위기가 안좋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그 소문이 어디서 나온 것인지 나는 잘 모르겠다. 우리는 무리뉴 감독을 믿고 무리뉴 감독은 우릴 믿는다”며 불화설은 모두 ‘거짓’임을 못 박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