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햄스트링 부상 의심...벤투호 소집 불투명
입력 : 2019.03.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황희찬(함부르크)이 부상으로 쓰러졌다.

황희찬은 5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열린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2 24라운드 그로이터 퓌르트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불운한 경기였다. 황희찬은 전반 막판 수비 과정에서 왼쪽 허벅지 뒷부분을 잡고 쓰러졌다. 더 이상 뛸 수 없었고, 전반 38분 벨케이 외즈칸과 교체됐다.

햄스트링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 아직 정확한 부상 정도는 나오지 않았지만, 허벅지 뒷부분에 통증을 느꼈기에 햄스트링에 문제가 생긴 것이 유력하다.

햄스트링 부상은 회복까지 최소 3~4주가 소요된다. 따라서 다가올 3월 A매치 차출도 불투명해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2일과 26일 볼리비아, 콜롬비아와 차례로 평가전을 치른다.

한편, 7일 귀국하는 벤투 감독은 11일 3월 A매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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