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중 싸운 '보아텡-고레츠카' 근황.txt
입력 : 2020.02.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바이에른 뮌헨 감독을 지휘하고 있는 한시 플릭 감독이 제롬 보아텡과 레온 고레츠카를 처벌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는 31일(현지시간) “플릭은 훈련 중 발생한 보아텡과 고레츠카의 다툼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플릭은 직접 중재에 나서 둘을 화해시켰다”라고 전했다.

상황은 이랬다. 보아텡과 고레츠카는 훈련 중 볼 경합 상황에서 신경전을 펼쳤다. 당시 고레츠카는 보아텡에게 강도 높은 태클을 시도했고 이에 분노한 보아텡이 고레츠카에게 달려들어 손으로 얼굴을 밀쳤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토마스 뮐러, 레반도프스키, 플릭이 달려와 말렸다.

다행히 보아텡과 고레츠카는 플릭의 중재 속에 화해했고 SNS를 통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친분을 과시했다.

플릭은 둘의 화해에 만족했다. 그는 “우린 감정적으로 한 주를 보냈다. 보아텡과 고레츠카가 바로 문제를 해결한 것은 좋은 일이다. 우리는 그런 행동을 보고 싶지 않다. 내가 팀을 맡은 뒤 일어난 첫 번째 사건이기에 별다른 처벌을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사진=스포르트 빌트 캡쳐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