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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51억’ 홀란드, ‘매의 눈’ 몬치 단장도 놓쳤다

기사입력 : 2020.02.2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미다스의 손’ 몬치 세비야 단장도 엘링 홀란드의 급성장은 예상하지 못했나 보다.

스페인 ‘아스’는 “몬치 단장이 홀란드를 400만 유로(약 51억원)에 영입할 기회를 거절했다”고 전했다.

몬치 단장은 뛰어난 영입과 이적 수완으로 2000년대 세비야를 스페인은 물론 유럽의 중견 강호로 끌어 올리며 이름을 알렸다. 이적 시장의 ‘미다스의 손’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AS로마에서도 단장직을 수행했다.

떡잎부터 다른 선수들을 입도선매 하는데 일가견이 있는 그에게도 거머쥐지 못한 카드가 있다. 홀란드를 거저 얻을 수 있는 찬스를 놓쳤다. 그는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옮겨 7경기 11골을 터뜨리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로마 외에도 여러 구단이 미래의 보물을 알아보지 못했다. 매체는 “호펜하임은 15세의 홀란드를 얻을 수도 있었지만 5,000유로(약 650만원)의 주급을 부담스러워했다. 그들은 최대 주급 2,000유로(약 260만원) 정책을 지키고자 했다”면서 “바르셀로나도 아직 여물지 않은 홀란드보다 준비된 케빈 프린스 보아텡을 선택했다. 마르세유도 홀란드의 임금 요청 때문에 계약할 기회를 놓쳤다”고 전했다.

현재 로마 디렉터인 세비노 넬라에 따르면 몬치 전 단장도 당시에는 홀란드의 잠재력을 미처 알아보지 못했다고 한다. 아스는 “로마는 2년 전 노르웨이 클럽 몰데에서 뛰는 홀란드의 영입 제안을 받았다. 홀란드의 이적료로는 400만 유로(약 51억원)이 책정됐는데 검토 끝에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 그는 결국 잘츠부르크로 향했다”고 적었다.

결국 홀란드는 잘츠부르크를 거쳐 지난 겨울 2000만 유로(약 260억원)에 도르트문트로 적을 옮겼다. 독일 분데스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을 이어가며 향후 1억 유로(약 1300억원) 이상의 이적료가 예상되는 거물로 성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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