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준비 안 된 이 선수, 레알에 자리 없다” 美 언론 일침
입력 : 2020.02.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아직 준비 안 된 이 선수, 레알에 자리 없다” 美 언론 일침

“아직 준비 안 된 이 선수, 레알에 자리 없다” 美 언론 일침

“아직 준비 안 된 이 선수, 레알에 자리 없다” 美 언론 일침

쿠보 타케후사(18, 마요르카)가 레알 마드리드 1군으로 복귀할까.

쿠보는 지난해 7월 일본 J리그 FC도쿄를 떠나 레알로 이적, 프리시즌을 소화한 후 마요르카로 임대됐다. 현재 리그 22경기에 출전(2골 3도움)하며 경험을 쌓고 있다. 22일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 3-3 값진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이를 지켜본 레알 에밀리오 부트라게뇨 단장은 쿠보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축하 인사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은 평소 임대생들을 면밀히 관찰하며 미래를 준비 중이다.

이런 가운데 미국 ‘블리처리포트’는 레알(1군)로 돌아올 가능성이 큰 임대생 순위를 선정, 쿠보가 6위를 차지했다.

매체는 “지난여름 레알이 바르셀로나로부터 쿠보를 빼앗아오며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그는 슈퍼스타로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레알 복귀는 시기상조다. 아직 준비가 안 됐다. 2020/2021시즌 레알에서 쿠보의 자리는 없다. 포지션이 포화상태”라고 지적한 뒤, “시즌 후 어느 팀으로 임대되느냐가 미래에 레알 복귀에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임대 신화를 써가고 있는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블리처리포트’ 선정 레알 복귀 1순위를 차지했다.

1. 마르틴 외데가르드(레알 소시에다드), MF
2. 아치라프 하키미(보루시아 도르트문트), DF
3. 세르히오 레길론(세비야), DF
4. 안드리 루닌(레알 오비에도), GK
5. 오스카 로드리게스(레가네스), MF
6. 쿠보 타케후사(마요르카), MF
7. 알바로 오드리오솔라(바이에른 뮌헨), DF
8. 다니 세바요스(아스널), MF
9. 보르하 마요랄(레반테), FW
10. 루카 지단(라싱 산탄데르),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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