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그 우승의 갈림길인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전력을 총동원한다.

바르사는 오는 3월 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에서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2019/2020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올 시즌 리그에서 2번째 엘 클라시코다.

현재 바르사는 승점 55점으로 2위 레알(승점 53)에 2점 앞서 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 시 승점 5점차로 벌어지면서 리그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 패배는 곧 선두를 내줘야 하기에 물러설 수 없다.

당연히 가용할 전력을 모두 동원했다. 바르사는 공식 채널을 통해 18인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공격의 핵심 리오넬 메시와 앙투안 그리즈만이 포함되어 있고, 신입생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도 엘 클라시코 출전을 준비한다. 또한, 부상 당했던 호르디 알바가 명단에 포함되면서 엘 클라시코에 나설 바르사에 힘을 실어줬다.

바르사의 엘 클라시코 18인 명단
안드레 테어-슈테겐, 넬송 세메두, 헤라르드 피케, 이반 라키티치, 세르히오 부스케츠, 아르투르, 리오넬 메시, 네투, 앙투안 그리즈만, 클레망 랑글레, 앙투안 그리즈만, 호르디 알바,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 프랭키 더 용, 아르투로 비달, 사무엘 움티티, 주니오르 피르포, 알렉스 코야도, 안수 파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FC바르셀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