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예정대로 8일 귀국···현장과 면밀히 검토 후 결정
입력 : 2020.03.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NC 다이노스가 일정 변경없이 귀국하기로 결정했다.

4일(이하 한국 시간) NC 다이노스는 보도 자료를 통해 현재 미국 애리조나 주 투손에서 전지 훈련 중인 선수단이 당초 예정대로 8일 귀국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동안 코로나 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지훈련 연장 여부를 현장과 면밀히 검토했지만 체류 연장 시 야구장과 숙박, 식사 사정이 여의치 못해 귀국을 결정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NC는 내일 있을 KT 위즈와 연습 경기, 모레 아시안 브리즈 팀과의 연습 경기는 일정대로 소화하고, 7일 마무리 훈련 후 8일부터 귀국 준비에 들어간다.

8일 귀군한 NC 선수단은 다음 날인 9일은 휴식을 취하고, 10일부터 창원 NC 파크와 마산 야구장에서 팀 자체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NC는 야구장 출입 시 전 선수단과 직원의 발열여부를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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