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업체 직원 코로나-19 확진' NC, 선수단 훈련 중지·야구장 방역 실시
입력 : 2020.03.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NC 다이노스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에 발빠르게 대처했다.

NC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구단 협력업체 직원 중 한 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 협력업체 직원은 창원 NC파크에 상주해 근무하는 인원은 아니지만 2차 감염 가능성을 고려해 NC는 선제적 조치를 하기로 결정했다.

같은 협력업체 소속 다른 직원들은 오늘 오전 검사를 진행했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협력업체 소속 직원들과 접촉한 구단 직원은 관할 의료기관 안내에 따라 자가 격리 조치 후 증상 발현 여부에 따라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수단 훈련 역시 중단됐으며, 직원들은 재택 근무를 실시한다. 야구장은 폐쇄해 방역 작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야구장 개방 및 훈련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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