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황희찬, 이 구단이 관심가질 잘츠부르크 5인''
입력 : 2020.04.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英언론 "황희찬, 이 구단이 관심가질 잘츠부르크 5인"

英언론 "황희찬, 이 구단이 관심가질 잘츠부르크 5인"

英언론 "황희찬, 이 구단이 관심가질 잘츠부르크 5인"

레드불 잘츠부르크 황희찬이 향후 리버풀이 관심 가질 수 있는 선수 목록에 포함됐다.

영국 매체 '리버풀에코'는 미나미노 다쿠미 영입으로 더욱 관계가 돈독해진 리버풀과 잘츠부르크를 언급하며 잘츠부르크에서 눈여겨볼 만한 선수 5인을 선정했다. 황희찬은 그중 가장 먼저 거론됐다.

리버풀은 최근 잘츠부르크 출신을 곧잘 영입했다. 2016년 사디오 마네, 2018년 나비 케이타 그리고 미나미노로 이어지는 계보가 잘츠부르크서 활약해 리버풀에 도달했다. 잘츠부르크도 지난해 미나미노를 리버풀로 보낸 뒤 공식 SNS 계정에 세 명을 차례로 소개한 뒤 "리버풀, 다음은 누구야?"라고 흥미로운 시선을 보낸 바 있다.

리버풀은 잘츠부르크 출신에게 만족한다. 리버풀에코는 "미나미노는 리버풀에서 기회를 참을성 있게 기다리고 있지만 확실한 투자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마네 역시 오스트리아 클럽에서 발굴한 스타"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미래에 위르겐 클롭 감독이 관심을 가질 만한 잘츠부르크 스타는 누가 있을까'라고 물으며 황희찬, 오쿠가와 마사야,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팻슨 다카, 세쿠 코이타 등을 꼽았다.

황희찬에 대한 기억은 확실했다. 이 매체는 "리버풀 팬이라면 지난해 10월 챔피언스리그 안필드 경기서 버질 판 다이크를 제치고 골을 넣은 황희찬을 기억할 것"이라며 "1월에 여러 프리미어리그 클럽의 목표가 되었지만 미나미노와 엘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잃은 잘츠부르크가 이적을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황희찬은 올여름 이적할 준비가 됐고 많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기량을 인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잘츠부르크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