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어 대신 원톱 희망’ 뮌헨, 사네 포기하고 베르너로 선회
입력 : 2020.04.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오랫동안 러브콜을 보냈던 르로이 사네(맨체스터 시티, 이하 맨시티) 영입을 포기한다. 대신 리버풀의 영입 목표인 티모 베르너(RB라히프치히)에게 눈길을 돌린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뮌헨이 측면 공격수 대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대체자를 찾고 있다. 그동안 관심을 보였던 사네 대신 베르너 영입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사네는 1년 넘게 뮌헨의 영입 0순위 중 하나였다. 그러나 사네가 지난 여름 이적 시장 막판인 리버풀과 커뮤니티 실드에서 무릎 부상으로 장기 이탈하면서 이번 여름으로 미뤄지는 듯 했다.

그러나 레반도프스키가 30대를 넘어가면서 대체자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검증된 선수를 데려왔고, 당연히 베르너를 볼 수 밖에 없었다.

뮌헨이 넘어야 할 경쟁자는 있다. 리버풀이 최근 베르너 영입에 적극적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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