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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 1.52 합작' 러셀 마틴, '고립무원' 류현진에게 거주지 제공

기사입력 : 2020.04.05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던 류현진(32,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옛 동료의 도움으로 운신의 폭을 넓혔다.

5일(한국 시간) 캐나다 매체 패션 MLB는 류현진이 옛 동료 러셀 마틴(37, FA)의 도움을 받아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마틴의 집에서 머물 수 있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올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0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으며, 제 2의 메이저리그 경력을 시작할 예정이었던 류현진은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 위기에 발이 묶였다.

지난달 중순 캐나다가 캐나다 시민권자와 그 가족을 제외한 외국인들에게 입국자 제한을 걸면서 집으로 돌아갈 길이 막혔고, 얼마 전에는 토론토 시가 6월까지 시가 주도하는 모든 행사를 금지하면서 사태가 장기화 될 조짐을 보였다.

또한, 아내 배지현 씨의 산달이 가까워면서 귀국 역시 어렵게 되고, 현재 머물고 있는 플로리다 주도 갈수록 코로나-19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면서 류현진은 고립무원의 위기에 처했다.

여기서 마틴이 류현진에게 자신이 쓰지 않고 있는 플로리다의 집에 머물도록 권유하면서 류현진 부부에게도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머물 수 있는 안식처가 생겼다.

7년 차 류현진과 14년 차 마틴이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해 1년 뿐이었다. 하지만 그 1년 동안 두 사람은 29번의 선발 등판 중 20경기를 함께 했고, 결과 또한 평균자책점 1.52로 좋았다. 마틴과 좋은 호흡을 보인 끝에 류현진은 생애 첫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 사이영 상 2위에 이름을 올렸고, 그 활약을 바탕으로 토론토와 대형 계약도 맺을 수 있었다.

이렇게, 지난해 좋았던 인연은 올해도 이어지면서 마틴은 류현진에 있어 메이저리그 생활에서 잊지 못할 선수 중 하나가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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