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판 다이크가 좋아졌어''...토트넘 팬, 'SON 선택'에 화색
입력 : 2020.04.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의 선택에 화색을 표했다.

판 다이크는 6일(한국시간) 리버풀 홈페이지를 통해 EPL 최고의 5인을 선정했다. 리버풀 동료는 뽑을 수 없었고, 1-2-1 포메이션을 활용해야 하는 조건이었다.

판 다이크는 에데르송, 에므리크 라포르트, 케빈 더 브라위너(이상 맨체스터 시티),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과 함께 손흥민을 선택했다.

그는 "손흥민은 빠르고 강하다. 경기장 위에서 수비수들을 지옥에 빠뜨린다. 오른발과 왼발을 가리지 않는 마무리 능력도 뛰어나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국 'HITC'는 7일 보도에서 판 다이크의 선택에 대한 토트넘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토트넘 팬들은 "판 다이크가 손흥민의 엄청난 팬이다"라며 그의 선택을 반갑게 맞았다.

한 팬은 "매우 기쁘다. 고맙다!"라고 그의 선택에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또 다른 팬은 "갑자기 판 다이크가 좋아졌다"라고도 말했다. "판 다이크는 손흥민을 정말 좋아한다. 그가 손흥민에 대한 좋은 말을 한 것을 몇 번이나 들었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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