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레알, 이 선수 영입은 내년 여름에… 코로나19로 재정 악화

레알, 이 선수 영입은 내년 여름에… 코로나19로 재정 악화

레알, 이 선수 영입은 내년 여름에… 코로나19로 재정 악화

레알 마드리드가 코로나19에 따른 재정 악화로 킬리안 음바페(22, 파리 생제르맹) 영입을 1년 늦추기로 했다.

7일 영국 ‘더 선’은 스페인 ‘아스’를 인용해 레알이 올여름에 음바페 영입을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가장 큰 이유는 코로나19다. 레알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입이 감소했고, 이에 따라 음바페 영입을 진행하기 어렵다고 봤다.

하지만 ‘아스’는 레알 입장에서 내년 여름이 음바페 영입에 적기라고 여겼다.

음바페의 이적료는 코로나19로 인해 1억 8,900만 유로에서 1억 3,200만 유로로 낮아졌다. 게다가 음바페는 PSG와 2022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다. PSG로서는 음바페와의 재계약이 결렬되면 내년 여름에는 내보내야 한다.

현재 음바페가 PSG와 재계약할 가능성은 작다. 레알로서는 오히려 음바페 영입에 유리한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