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레알 복귀 가능성 없다(마르카)
입력 : 2020.04.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복귀는 소문으로 끝날 전망이다.

호날두는 2018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이적 첫 시즌 팀의 리그 우승에 기여, 이번 시즌 21골을 터트리며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리그가 중단된 가운데, 이적설이 불거졌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 등 다수 언론은 유벤투스가 재정난으로 호날두 매각을 검토, 차기 행선지로 레알을 꼽았다.

이 소식을 접한 스페인 ‘마르카’가 7일 “호날두의 레알 복귀 가능성은 사실상 제로”라고 부정했다. 매체는 가까운 소식통의 말을 빌려 “레알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이미 그 시대는 지났다. 팀은 다른 목적이 있다”고 못 박았다.

그러면서 “레알의 우선순위는 킬리앙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라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레알이 음바페 영입을 1년 연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어찌 됐든 호날두 복귀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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