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언론, “네이마르, 바르사행 위해 이런 방법까지 쓸 수도”
입력 : 2020.04.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佛언론, “네이마르, 바르사행 위해 이런 방법까지 쓸 수도”

佛언론, “네이마르, 바르사행 위해 이런 방법까지 쓸 수도”

佛언론, “네이마르, 바르사행 위해 이런 방법까지 쓸 수도”

프랑스 언론이 네이마르(28)가 FC 바르셀로나 이적을 위해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계약해지 가능성을 제기했다.

프랑스 ‘레퀴프’는 “네이마르는 PSG와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라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2017년 역대 최고 이적료는 2억 2,200만 유로를 기록하며 바르사에서 PSG로 이적했다. 그는 현재 PSG와 2022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으나 입단 3년 이후부터는 계약 해지를 할 수 있는 옵션을 삽입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상 선수가 입단 후 3년이 지나면 보상금을 지불하고 계약해지가 가능하다.

‘레퀴프’는 네이마르가 바르사 이적을 위해 이 규정을 활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바르사도 네이마르 영입에 대한 의지가 크기 때문에 네이마르가 마음만 먹으면 옵션이 실행될 수 있다.

다만 바르사는 네이마르 영입 시 지불해야 할 보상금이 걸림돌이다. 네이마르가 계약해지 시 발생하는 보상금이 PSG가 설정한 이적료 1억 8,000만 유로(약 2,405억원)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바르사는 필리피 쿠티뉴, 이반 라키티치, 사무엘 움티티 등을 제시해 비용을 낮춰보겠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PSG가 바르사에서 제시한 선수들을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네이마르의 바르사 이적 의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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