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니 모친피셜, “카바니는 유럽에서 계속 뛴다, 남미 안 가”
입력 : 2020.04.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에딘손 카바니(33)이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결별 이후에도 유럽에서 선수 생활을 지속할 생각이다.

카바니의 모친 베르타 고메스는 우루과이 ‘오바시온’과의 인터뷰에서 “카바니는 유럽에 계속 머무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라며 PSG를 떠나더라도 유럽 내 다른 팀으로 이적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어 고메스는 “다행히 많은 팀이 카바니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다. 본인도 어디서 뛸지 모른다. PSG와의 계약은 3개월 남았다”며 카바니가 자신에게 관심을 보낸 팀들의 의향을 확인하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카바니는 오는 6월 말 PSG와 계약이 만료된다. PSG와의 재계약은 일찌감치 무산돼 많은 팀이 영입을 원하고 있다. 알려진 것만으로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보카 주니어스 등 유럽, 남미 여러 팀과 이적설이 제기됐다.

그동안 카바니는 어느 팀으로 이적할지 밝히지 않았다. 이로 인해 그의 이적설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하지만 고메스의 발언으로 보카 주니어스 등 남미 팀 이적은 없던 일이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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