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측근 ''유럽 복수 클럽과 접촉...이 클럽이 임대 원하면 완벽''
입력 : 2020.05.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이강인 측근 "유럽 복수 클럽과 접촉...이 클럽이 임대 원하면 완벽"

이강인 측근 "유럽 복수 클럽과 접촉...이 클럽이 임대 원하면 완벽"

이강인 측근 "유럽 복수 클럽과 접촉...이 클럽이 임대 원하면 완벽"

이강인이 올 여름 발렌시아를 탈출할 수 있을까.

이강인의 이적설이 제기됐다. 프랑스 일간지 '레키프'는 지난 7일(한국시간) "프랑스 1부리그가 이강인을 원한다.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와 니스 등 다수 클럽의 구애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강인의 차기 행선지로 가장 많이 언급된 클럽은 마르세유다. 이 매체는 "마르세유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을 영입 리스트에 올려놨다.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으로 고려중이다"고 밝혔다.

이강인의 측근도 그의 이적설에 힘을 실었다. 프랑스 '스포르트'의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의 측근은 'Le Phocéen'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프랑스 클럽을 포함한 유럽 여러 클럽과 접촉하고 있지만, 진전된 상황은 없다. 독일과 잉글랜드를 포함한 다양한 클럽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하지만 프랑스가 이강인에게 매우 좋은 행선지가 될 것"이라고 프랑스 이적설에 대해 말했다.

이어 "리그앙의 모든 사람들이 이강인을 안다. 그는 최근 U-20 월드컵에서 MVP를 수상했기 때문이다. 마르세유와 논의가 있었는지는 말해줄 수 없다. 하지만 마르세유는 매우 큰 클럽이고 좋은 선수들이 많다.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발렌시아가 확실히 그의 임대에 관심이 있다는 점이다. 마르세유가 임대 영입에 관심이 있는지 봐야 한다. 만약 그렇다면, 이강인과 마르세유 모두에게 완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발렌시아는 지난 10일부터 공식 훈련을 재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리그 일정이 중단된 후 약 2개월 만의 일이다.

사진=발렌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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