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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3R] ‘초반 실점’ 안산, 부천에 0-2 패... 부천 ‘3연승+선두’

기사입력 : 2020.05.23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안산] 허윤수 기자= 안산그리너스FC가 이른 실점에 고개를 숙였다.

안산은 23일 오후 6시 30분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3라운드 부천FC1995와의 안방 경기에서 경기 시작 56초 만에 결승골을 내주며 0-2로 패했다.

2경기 연속 승점을 쌓지 못한 안산은 5위를 유지했다. 반면 3연승을 달린 부천은 잠시 내준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안방 첫 승을 노린 안산은 3-4-3 전형을 택했다. 김륜도를 중심으로 신재원, 최건주가 공격을 이끌었다. 민준영, 이래준, 최명희, 김태현이 허리를 구성했고 김민호, 이인재. 이창훈이 수비진을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이희성이 꼈다.

3연승에 도전하는 부천 역시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에서는 바이아노, 바비오, 이현일이 위치했고 국태정, 조수철, 김영남, 장현수가 2선에 배치됐다. 백스리는 김영찬, 조범석, 김강산이 구성했고 골문은 최봉진이 지켰다.

경기 시작과 함께 부천이 기선을 제압했다. 56초 만에 바이아노의 침투패스를 받은 이현일이 칩샷으로 마무리하며 리드를 잡았다.

리드를 뺏긴 안산이 공격 기어를 높였다. 전반 22분 최건주가 좋은 침투를 보였지만 슈팅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3분 뒤에는 신재원이 터닝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정면에 안겼다.

부천이 다시 한번 기회를 잡았다. 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공을 김강산이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진 헤더 역시 골키퍼 품에 안겼다.

안산이 승부수를 던졌다. 전반 42분 최건주 대신 발레아를 투입하며 공격 의지를 보였다. 안산의 공격 템포가 빨라지며 투입 효과가 나타났다.

후반 들어 안산은 왼쪽 측면의 민준영을 이용한 플레이를 펼쳤다. 후반 8분 위협적인 크로스를 보냈지만, 부천의 육탄 방어에 막혔다.

안산이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후반 16분 코너킥 상황에서 짧은 패스를 받은 민준영의 크로스가 골문을 향했다. 부천의 최봉진 골키퍼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부천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23분 페널티박스 앞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국태정이 직접 골문을 겨냥했다. 하지만 골대를 맞고 나오며 아쉬움을 삼켰다.

안산이 다시 기회를 잡았다. 후반 29분 던지기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가 나온 틈을 타 발레아가 득점을 노렸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안산은 계속해서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오히려 부천이 경기 막판 한 골을 추가하며 승리에 매듭을 지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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