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은 레알에 남는다... 中-美 안 가” 토니 크로스 동생의 확신
입력 : 2020.05.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토니 크로스(30)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 기간을 꽉 채울 전망이다.

스페인 ‘아스’ 지난 25일 “크로스가 2023년 6월까지 레알 소속으로 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2014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레알로 이적한 크로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연속 우승을 견인하는 등 매 시즌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어느덧 서른. 아직 계약이 남았지만, 최근 중국 슈퍼리그(CSL)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팀들이 그를 노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크로스의 친동생인 펠릭스 크로스(유니온 베를린)가 입을 열었다. 그는 ‘아스’를 통해 “형은 마드리드에 남을 것이다. 중국이나 미국으로 갈 생각이 없다”고 잔류를 못박았다.

‘아스’ 역시 크로스의 잔류를 점쳤다. 매체는 “크로스를 향한 지네딘 지단 감독의 신뢰는 여전하다. 33세가 될 때까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계속 뛸 것”이라고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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