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애슐리 영, 인터 밀란과 1년 더
입력 : 2020.05.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올해 35세의 애슐리 영(인터 밀란)이 팀과 1년간 재계약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8일(현지시간) 기사에서 “애슐리 영이 인터 밀란과 1년간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영은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인터 밀란으로 옮겼다. 그러나 영의 나이 등을 감안해 인터 밀란은 6개월 단기 계약을 제시했다.

인터 밀란과 영의 계약은 오는 6월 만료되는데, 구단과 영은 계약을 1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인터 밀란으로 이적할 당시 계약에 따르면, 양측이 합의할 경우 계약의 1년 추가 연장이 가능한 것으로 돼있었다.

이 매체는 “인터 밀란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35세의 노장 수비수의 활약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영은 인터 밀란에서 뛰면서 현지 매체와 가졌던 인터뷰에서 “이곳에서 더 뛰고 싶다. 현재 이탈리아 말을 배우는 중”이라며 “이탈리아인들은 매우 열정적이다. 이야기할 때 가끔은 싸우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콘테 감독 역시 경기 중에 한 번도 앉은 적이 없을 정도로 열정적이다. 이 훌륭한 팀의 일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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