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이어 AC밀란도 쿠보 노린다
입력 : 2020.05.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쿠보 타케후사(18, 마요르카)를 향한 유럽 팀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웹’은 30일 ‘TF20’을 인용 “이탈리아 명가 AC밀란이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쿠보 획득에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쿠보는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마요르카로 임대됐다. 리그 24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어느 정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다음 시즌 레알로 복귀 하더라도 자리가 없기 때문에 다른 팀으로 한 시즌 더 임대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 26일 프랑스 ‘르10스포르트’는 “파리 생제르맹이 지난해 여름에 이어 다시 쿠보 획득에 나섰다. 일본의 보석을 항상 눈여겨보고 있다”고 전했다. PSG에 이어 밀란까지 가세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내에서는 레알 소시에다드, 레알 베티스와 연결돼있다. 그만큼 재능이라는 증거다.

‘투토메르카토웹’은 “밀란이 일본의 젊은 재능을 주목하고 있다. 레알에서 쿠보 임대를 타진하고 있다”면서, “밀란 수장으로 랄프 랑닉의 취임이 유력하다. 젊은 팀으로 재건이 목표다. 때문에 많은 유망주가 리스트에 올랐다. 밀란은 지난여름 테오 에르난데스로 재미를 봤고, 레알에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밀란에서 뛰었던 대표적인 일본 선수로 혼다 케이스케가 있다. 혼다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쿠보가 그 길을 걷게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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