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카제트, 무성한 이적 소문에 ''인터 밀란 갈 생각 없어''
입력 : 2020.06.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아스널)가 인터 밀란으로 이적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영국 ‘메트로’는 1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라카제트가 여러 팀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문이 나오고 있다. 라카제트 본인은 인터 밀란으로 이적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인터 밀란은 라우타로를 방출할 경우 그 자리에 필요한 선수로 라카제트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라카제트는 2022년까지 아스널과 계약이 되어 있지만 아스널의 아르테타 감독은 라카제트를 여름 이적시장에서 내보내고 젊은 선수들로 공격진을 다시 구성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라카제트는 올 시즌 도중 향정신성 가스가 들어있는 풍선인 일명 ‘히피 크랙’을 흡입한 게 드러나 구단의 징계를 받기도 했다.

최근 해외축구 이적 루머에서 인터 밀란 뿐만 아니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번 보도에 따르면, 라카제트는 이적 보다 아스널 잔류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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