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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월드컵서 나온 히바우두 헐리웃, 웃기는 다이빙” (英 매체)

기사입력 : 2020.06.06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영국 매체가 브라질 대표팀 출신 히바우두의 헐리웃 액션을 꼬집었다.

‘스포르트 바이블’은 4일(한국시간) “2002 한일월드컵에서 가장 충격적인 장면은 히바우두의 헐리웃 액션이었다”라고 전했다.

히바우두는 당시 대표팀에서 호나우두, 호나우지뉴와 함께 ‘3R’로 불리는 막강 화력 공격진의 한 축이었다.

하지만 부끄러운 모습도 존재했다.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C조 1차전 터키와의 경기 막판 헐리웃 액션을 보였다. 브라질이 2-1로 앞선 경기 막판 코너킥 상황에서 공을 가지러 가지 않고 숨을 골랐다.

터키 하칸 운살은 그를 향해 공을 찼고 허벅지에 적중했다. 이때 히바우두는 허벅지가 아닌 얼굴을 감싸 쥐며 쓰러졌다. 이미 경고가 있던 운살은 한국의 김영주 주심에게 퇴장 조치를 받고 쓸쓸히 그라운드를 떠났다.

운살의 비신사적인 플레이도 문제였지만 히바우두의 헐리웃 액션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당시 김영주 주심 역시 다수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히바우두의 액션이 아닌 운살의 의도를 판단해 카드를 꺼냈다고 밝혔다.

매체는 “히바우두는 마치 마이크 타이슨에게 펀치를 맞은 것처럼 얼굴을 움켜쥐고 쓰러졌다. 현재는 이런 민망한 모습이 충격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당시 헐리웃 액션은 뜨거운 감자였다”라며 주요 이슈였다고 설명했다.

결국 히바우두는 5,180 파운드(약 790만 원)의 벌금을 물었다. 헐리웃 액션 처벌 강화의 첫 번째 사례였다.

매체는 “히바우두는 징계에도 반성의 기미가 없었다. 그는 얼굴에 공이 맞지 않았지만, 피해자는 자신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르트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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