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덕 감독 사퇴' 한화, 최원호 감독대행 체제로
입력 : 2020.06.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한화 이글스가 최원호(47) 퓨처스 감독에게 감독대행을 맡긴다.

한화는 8일 "최원호 퓨처스 감독을 1군 감독대행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 감독대행은 지난해 11월부터 한화 퓨처스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한화는 최원호 감독대행 선임과 함께 코칭스태프 보직 개편도 함께 실시했다. 퓨처스 감독은 전상렬 전 육성군 총괄코치가 이어받는다.

7일 1군 타격코치로 등록된 정경배 코치는 수석코치를 겸하고, 정현석 코치가 타격 보조 코치를 맡는다. 1군 투수코치는 송진우 코치, 불펜코치는 박정진 코치가 선임됐다.

또한 ▲배터리 김기남 코치 ▲수비 백승룡 코치 ▲작전 추승우 코치 ▲1루 수비보조 김남형 코치 등이 이동했다.

육성군은 장종훈 육성군 총괄코치를 비롯해 김성래 타격코치, 정민태 투수코치, 이희근 배터리코치가 담당한다. 한화는 "이번 감독대행 선임과 코치진 개편을 통해 팀 분위기 쇄신과 전력 재정비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의 한용덕 점 감독은 지난 7일 자진사퇴했다. 한화는 팀 최다연패인 14연패를 기록 중이다.

사진=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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