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개막 언제 결정되나...선수 노조 찬반투표 코로나 확산으로 중단
입력 : 2020.06.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선수노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개막 투표를 중단했다고 22일(한국시간) USA투데이가 보도했다.

MLB 선수노조는 이날 구단 측이 제시한 올 시즌 60경기 시행안에 대해 찬반 투표를 할 예정이었다. 만일 투표 결과 찬성이 나오면 스프링캠프를 이달 안에 시작하고 7월 말 2020시즌을 개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근 미국 애리조나주와 플로리라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노조는 투표 중단을 선언했다. 선수들 중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선수노조는 추이를 지켜본 후 수일 내에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 시즌 운영에 대해 구단은 팀당 60경기를, 선수노조는 70경기를 제안한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