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고, 이적료 472억에 리버풀행 임박...''협상 매우 진전된 단계''
입력 : 2020.07.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티아고 알칸타라(바이에른 뮌헨)의 리버풀행이 임박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일(현지시간) “티아고는 뮌헨을 떠나 리버풀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선수와 구단 간 협상은 매우 진전되었으며 가격 협의만 남았다”라고 전했다.

티아고는 지난 2013/14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를 떠나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뮌헨의 주전 미드필더로 발돋움하며 뮌헨의 리그 우승 행진에 큰 공헌을 했다. 오는 2021년 뮌헨과 계약이 만료되는 티아고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리버풀행을 선택했다.

‘스포르트’의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티아고의 이적료로 3,500만 유로(약 472억원)를 원한다. 일단 리버풀은 해당 금액을 일시불로 지불하길 원치 않으며 이적료를 낮출 수 없다면 다른 방법을 찾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은 티아고에게 상당히 매력적이다. 과거 독일에서 감독 생활을 한 위르겐 클롭 감독은 티아고의 능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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