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수, 메시에 안 밀리네” 드리블 횟수-성공률 라리가 2위
입력 : 2020.07.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이 선수, 메시에 안 밀리네” 드리블 횟수-성공률 라리가 2위

“이 선수, 메시에 안 밀리네” 드리블 횟수-성공률 라리가 2위

“이 선수, 메시에 안 밀리네” 드리블 횟수-성공률 라리가 2위

마요르카는 여전히 강등권에 머물러 있지만, 쿠보 타케후사(19)를 향한 언론의 관심은 뜨겁다.

쿠보는 최근 라리가에서 10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고 있다. 지난 4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34라운드 원정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마요르카는 0-3으로 완패했으나 쿠보가 홀로 분투하며 현지 언론의 찬사를 받았다.

통계 매체 ‘옵타’는 지난 7일 최근 10경기 기준 데이터를 공개했다. 드리블 횟수와 드리블 성공률에서 쿠보가 리그 2위에 올랐다. 1위는 드리블 횟수 102회, 성공률 54.9%인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였다.

쿠보는 총 64회 드리블을 시도했고, 48.4%의 성공률을 나타냈다. 마요르카가 18위인걸 감안하면 놀라운 수치다. 3위 루이스 오캄포스(세비야, 47회-34%), 4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44회-36.4%)와 파비안 오렐라나(에이바르, 44회-38.6%)가 뒤를 이었다.

이를 지켜본 일본은 들뜬 모습이었다. ‘사커다이제스트웹’은 8일 “쿠보가 두 개의 경악할만한 스탯을 기록했다. 세계적인 거장 메시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수치다. 일본의 보물인 그는 굉장하다. 드리블 횟수뿐 아니라 성공 횟수도 우수하다. 지난 10경기에서 19세라 믿기지 않을 만큼 좋은 성능을 보이고 있다. 남은 4경기에서 벼랑 끝인 마요르카의 1부 잔류를 이끌지 주목된다”고 치켜세우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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