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 사회적거리두기? 형편없는 실력''...이 골키퍼 향해 분노
입력 : 2020.07.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공과 사회적거리두기? 형편없는 실력"...이 골키퍼 향해 분노

"공과 사회적거리두기? 형편없는 실력"...이 골키퍼 향해 분노

"공과 사회적거리두기? 형편없는 실력"...이 골키퍼 향해 분노

첼시 팬들이 케파 아리사발라가에게 단단히 화가났다.

첼시는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에서 3-2로 승리했다.

첼시가 1점차로 간신히 이겼다. 전반 6분 올리비에 지루의 선제골과 27분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의 추가골로 2골 차로 달아났지만, 경기는 쉽게 풀리지 않았다.

첼시는 전반 중반 위기를 맞았다. 전반 34분 윌프레드 자하에게 실점을 허용했는데, 다소 먼 거리에서 때린 그의 슈팅이 그림 같은 궤적을 그리며 골문에 꽂혔다.

이후 첼시와 팰리스가 1골씩을 주고받으며 경기는 3-2로 종료됐지만, 첼시 입장에서 자하에게 내준 실점은 타격이 컸다.

첼시 팬들은 결과를 떠나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특히 자하에게 실점을 허용한 골키퍼 케파를 향한 분노가 폭발했다. 그는 이미 올 시즌 극심한 부진으로 윌리 카바예로에게 주전 자리를 내준 바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이 전한 팬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한 팬은 실점 장면을 두고 "케파가 늘 그랬듯이 공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고 있다"고 비꼬았다.

또 다른 팬은 "형편없는 정신력과 형편없는 능력이다. 내가 이 골키퍼에게 가치를 줄 수 있는 부분이 하나도 없다. 축구 역사상 최악의 계악이었다"고 케파를 비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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